안성시청 전경. [사진=안성시]
안성시청 전경. [사진=안성시]

[이뉴스투데이 수도권1취재본부 이배윤 기자] 안성시는 올해에도 노후 건물번호판을 무상으로 교체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 대상은 보개면 지역으로 2013년 12월 31일 이전 설치한 건물번호판 2324개소이며, 시는 매년 예산을 확보해 권역별 순차적으로 교체해 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건물번호판에 QR코드를 추가해 긴급시 경찰과 소방에 구조요청 문자를 발송할 수 있고, 국민재난안전포털사이트와 안성시청 홈페이지, 도로명주소안내사이트로 연결되는 기능도 추가됐다.

시는 이번 사업으로 인해 도시미관 개선은 물론 노후되거나 훼손된 건물번호판을 신청하기 위해 토지소유자가 시청을 방문해야 하는 불편 사항도 해소될 것으로 보고 있다.

권순광 토지민원과장은 “노후 건물번호판을 교체함으로써 도로명주소의 정확한 위치안내 및 활성화를 도모하고 시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도로명주소를 사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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