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해남도서관]
[사진=해남도서관]

[이뉴스투데이 광주전남취재본부 이정석 기자] 전남교육청해남도서관(관장 박은정)은 오는 29일 학생과 지역민을 대상으로 ‘숲에서 태어나 길 위에 서다’의 저자 우동걸 박사를 초청해 생태인문학 강연을 운영한다.

국립생태원 멸종위기종복원센터 선임연구원인 우동걸 박사는 이번 강연에서 해남에 서식하는 야생 동물의 생태 특성과 멸종위기 야생 동물 보호 방안, 그리고 로드킬의 위험성과 이를 최소화하기 위한 지혜를 들려줄 예정이다.

해남도서관 관계자는 “이 강연이 기후위기 시대 지나친 인간중심주의에서 벗어나 해남의 지역민과 자연이 서로 공존하며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강연은 오는 29일 관내 2개 중학교와 도서관에서 열리며, 도서관 강연회 신청은 전남교육청해남도서관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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