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사진=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뉴스투데이 김종현 기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한인상고회의소총연합회, 미국 오렌지카운티지역 중소기업개발센터 등과 함께 비즈니스 미팅을 개최해 소상공인의 북미 진출 활성화에 나선다.

소진공은 지난 20일 대전 공단본부에서 미국 OCIE SBDC(중소기업개발센터), 한인상공회의소총연합회, 오렌지카운티한인상공회의소와 한·미 양국 수출입 기업 간 비즈니스 미팅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지난해 10월 소진공과 한인상공회의소총연합회의 ‘소상공인 미국 진출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의 후속 조치로 마련됐다.

각 기관은 한국 소상공인의 미국 진출과 교류를 위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오렌지카운티지역 중소기업개발센터(OCIE SBDC) 간 정책공유 △한인 네트워크를 활용한 소상공인 해외진출 △한미 동종업종 소상공인 간 상호 비즈니스 미팅에 대해 논의했다.

아울러 이날 행사에는 미국지역에 수출을 희망하는 한국 소상공인 제품을 알리는 자리도 마련됐다.

나드리 푸드·더옳은협동조합·위즈티앤티·체온365·소닉더치코리아·디딤스·키베이직 등 소상공인 업체가 수출 희망제품에 대해 직접 소개하고 함께 방문한 미국 동종업종 기업 대표와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은 “최근 세계적으로 K-콘텐츠의 열풍이 대단한 만큼, 소상공인의 해외 진출도 충분한 가능성이 있다”면서 “소진공에서는 경쟁력 있는 소상공인이 해외로 진출하여 고객과 매출 다각화를 이루도록 국내외 유관기관과 긴밀히 소통하고 협력하며 아낌없는 현장지원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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