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국생산성본부]
[사진=한국생산성본부]

[이뉴스투데이 김종현 기자] 한국생산성본부(KPC)가 ‘환경·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기업 실무 세미나’를 개최해 기업 대응 방안을 모색한다.​

생산성본부는 오는 28일 롯데호텔 서울에서 ‘2024년 환경·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기업 실무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지속가능경영에서 주요 이슈로 부상하고 있는 환경·기후변화 대응을 주제로 관련 분야 대표 기관과 함께 기업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기획됐다.

세미나의 세부 세션은 국립생물자원관, 월드뱅크(WorldBanck), 유니세프(Unicef), 서스테이널리틱스(Sustainalytics) 등 글로벌 기후변화 및 지속가능경영 대표 기관의 주제 발표로 구성돼 있어 기업의 ESG 및 기후변화, 환경경영 담당자에게 폭넓은 인사이트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KPC 환경·기후변화컨설팅센터가 제시하는 ‘TNFD의 LEAP 접근법 실무 이해’ 세션을 통해 TNFD 공시를 준비하고 있는 기업들에게 유용한 실무 지식을 전달할 예정이다.

​정승태 KPC 환경·기후변화컨설팅센터 센터장은 “기후변화와 생물다양성 손실을 해결하기 위한 기업의 행동과 역할 그리고 리더십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라고 생각된다”면서 “생물 다양성 감소와 자연 자본의 훼손은 기후위기의 부수적인 문제가 아니라 자연 관련 위험이 기업 이익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위기의식에서 바라볼 필요가 있으며 이에 대한 실무적인 접근의 시작을 LEAP 접근법에서 찾을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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