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청 전경 [사진=횡성군]
군청 전경 [사진=횡성군]

[이뉴스투데이 강원취재본부 우정연 기자] 강원 횡성군은 올해 시군구 연고산업 육성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인구감소 지역에 해당하는 기초지자체 내 지역 연고 자원과 특화발전 특구 기업군, 중소기업 밀집 기업(농공산단‧개별입지) 산업군의 사업화를 지원해 지역소멸에 대응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앞서 군은 107개 지자체가 참여한 이번 공모에 ‘생활 인구 확대를 위한 지역 특화 자원 활용 식품산업 사업화 지원’을 과제로 도전, 도내에서 유일하게 A+등급을 부여받았다.

대상은 횡성에 소재한 중소기업이면서 지역 특화 자원을 활용한 식품산업 전후방 연관 제품 사업화를 추진 또는 준비 중인 기업이다.

선정 기업에는 홍보콘텐츠 및 시제품 제작과 제품 고급화, 디자인 개발, 국내외 규격인증, 지식재산권 획득, 온오프라인 광고, 국내외 전시회 참가 등을 지원한다.

이는 국비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접수는 오는 27일까지 중소기업기술개발사업 종합관리시스템(SMTECH)에서 온라인으로만 할 수 있다.

김명기 횡성군수는 “긴축재정 기조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활발한 공모 참여로 지역 내 기업이 사업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며 “이번에 확보한 시군구 연고산업 육성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도내 제일의 식품 제조업 기술력 확보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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