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신사 아울렛 우먼즈 대표 이미지. [사진=무신사]
무신사 아울렛 우먼즈 대표 이미지. [사진=무신사]

[이뉴스투데이 최용선 기자] 무신사가 운영하는 전문관 서비스 무신사 아울렛이 여성 패션 카테고리 강화에 나선다.

21일 무신사에 따르면 무신사 아울렛은 국내외 패션 브랜드 상품을 상시 할인 판매하는 무신사 전문관으로 지난해 4분기 기준 거래액은 직전년도 동기간 대비 2배 이상 신장했다.

이러한 가운데 여성 고객의 유입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다. 작년 4분기 기준으로 무신사 아울렛의 여성 활성 사용자수는 전년과 비교해 80%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무신사 아울렛은 여성 고객의 높은 관심과 실수요를 반영해 여성 패션 브랜드의 참여를 대폭 확대한다. 오는 25일부터 △닉앤니콜 △마뗑킴 △마리떼 △프렌다 등 무신사에서 여성 고객을 중심으로 주목받고 있는 160여 개 브랜드가 아울렛에 참여해 할인 상품을 소개한다.

이와 함께 오는 25일부터 4월 7일까지 ‘우먼즈 시즌 굿바이’ 행사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통상적으로 5, 6월에 진행하는 시즌오프(season off)보다 앞당겨 진행하는 ‘얼리 시즌오프’ 세일로 진행된다. 행사 기간 △위클리 특가 △72시간 특가 △베스트 아이템 특가 등을 통해 여성 의류 및 패션 잡화를 최대 80% 할인 판매할 예정이다.

무신사 관계자는 “브랜드 또한 상품을 다양화하고 매출을 확대하는 과정에서 수반되는 재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무신사 아울렛을 찾고 있다”며 “여성 패션 카테고리도 합리적인 가격으로 개성있는 브랜드 상품을 찾는 고객과 재고 관리 유연성을 높이려는 브랜드 니즈가 맞물리면서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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