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산 혁신상’ 기금 전달식. [사진=제주대학교]
‘덕산 혁신상’ 기금 전달식. [사진=제주대학교]

[이뉴스투데이 김국진 기자] 덕산문화재단 김명신 이사장은 20일 제주대학교를 방문해 ‘덕산 혁신상’ 기금 3억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기금 전달식에는 김명신 이사장을 비롯한 김일환 총장, 강희경 부총장, 정승달 교무처장, 강남훈 공무원직장협의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김 이사장은 “제주대를 생각할 때마다 항상 제주대의 발전이 곧 고향 제주의 발전이라는 사명감을 품고 살아왔으며, 제주대가 더욱 발전해 나가기 위해서는 뼈를 깎는 변화와 혁신이 필요하다”며 “이러한 열정과 바람에서, 국내외에서 교육, 연구, 봉사, 업무 개선 등을 통해 대학발전을 위해 혁신적인 공로가 있는 교직원을 발굴해 선발하고, 격려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한편 김 이사장은 지난 1990년대 초 고향 제주 방문 시에 우연한 기회에 제주대를 방문했으며, 1992년 제주대학교와의 첫 인연을 시작으로 1995년 ‘제주대학교 발전 후원의 밤’을 통해 발전기금으로 부인 정옥선 여사와 함께 당시 10억원 상당의 도련동 소재 덕산농원(6435평)을 기증하는 등 현재까지 제주대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 여러분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소비자 고발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메일 : webmaster@enewstoday.co.kr

카카오톡 : @이뉴스투데이

저작권자 © 이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