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 돌봄 일원화’…원주시, 원스톱 통합지원센터 개소

[이뉴스투데이 강원취재본부 우정연 기자] 강원 원주시는 아동 돌봄 원스톱 통합지원센터를 오는 25일 개소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21일 밝혔다.

동부 복합체육센터 2층에 있는 아동 돌봄 원스톱 통합지원센터는 아동 돌봄에 대한 정보와 신청 체계를 일원화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시는 오는 10월 도내 최초로 아동 돌봄 온라인 플랫폼을 구축해 다함께 돌봄센터, 지역아동센터, 아이돌봄서비스 등에 분산된 아동 돌봄 정보제공·신청·접수·상담 등을 원스톱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빈틈없는 아동 돌봄 환경 조성을 위해 초등학생 긴급·일시 돌봄, 아동 돌봄 활동가 양성 및 파견, 부모 교육·상담 등을 제공해 양질의 아동 돌봄 체계 마련에도 나선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아이 키우는 부모들의 불편 해소를 위해 분산됐던 여러 아동 돌봄서비스를 일원화하고 원스톱으로 이용하는 지원센터를 구축했다”며 “하반기 선보이는 온라인 플랫폼과 함께 다양한 돌봄 사업을 운영해 촘촘한 아동 돌봄 환경을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