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김국진 기자] 국립목포대학교(총장 송하철)는 20일 정부의 전남의대 설립 관련 입장에 환영의 뜻을 표한다고 밝혔다.
송하철 국립목포대 총장은 “정부가 2025학년도 의대 정원 대학별 배정 결과를 동시에 발표하면서 배정기준으로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의료격차 해소를 첫 번째로 꼽았다"며 "그간 의료 낙후지역 해소를 통해 국가 균형발전을 이루겠다는 윤석열 대통령님의 국정철학을 잘 반영한 것이라고 판단된다”고 전했다.
이어 “지난 30여년간 의사 없는 섬과 농어촌에서 참고 살아온 전남 도민의 국립의대 신설 염원에 대해 정부가 드디어 화답을 한 것이어서 매우 감격스럽고, 전남도와 함께 서부권 의과대학 설립을 위해 만반의 준비를 갖춰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정부는 의료개혁 대국민 담화를 통해 의대가 없는 전남의 경우, 지역 내 의견이 충분히 수렴되고, 절차에 따라 신청이 이뤄지면 신속히 검토 후 추진하겠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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