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광주전남취재본부 주동석 기자] 정준호 예비후보가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더불어민주당 북구갑 공천자로 최종 확정됐다.

정준호 더불어민주당 광주 북구갑 예비후보 공천이 최종 확정됐다. [사진=정준호 후보 선거사무소] 
정준호 더불어민주당 광주 북구갑 예비후보 공천이 최종 확정됐다. [사진=정준호 후보 선거사무소] 

정 예비후보가 북구갑 경선을 통과한 지 27일 만이다.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는 19일 밤 회의를 열고 광주 북구갑 정준호 예비후보를 공천 확정자로 의결했다.

회의 직후 박성준 대변인은 "윤리감찰단에서 (불법 전화 홍보방 운영이) 후보자와의 관련성을 찾기 어렵다는 결론이 있었다"고 공천을 유지하기로 결론 냈다고 전했다.

최고위원회의 공천 확정 발표 이후 정준호 예비후보는 시민들과 지지자들을 향해 "광주시민들께서 정준호를 지켜주셨다"며 "끝까지 믿고 지지해주신 분들에게 감사드리며, 더 낮은 자세로, 더 많이 귀담아듣고 더 분발하겠다"고 밝혔다.

불법 경선 의혹과 관련해서 정 예비후보는 "중앙당의 철저한 조사와 검증을 통해 저와 불법 경선 의혹은 전혀 관련성이 없음이 밝혀졌다"며 "당당하고 성실한 소명을 통해 제 결백함을 증명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정준호 예비후보는 "지금 우리는 윤석열 정권의 끝 모를 폭정이 몰고 온 민생경제 파탄, 안보와 민주주의 위기를 마주하고 있다"며 "민주당이 원팀으로 똘똘 뭉쳐 나라를 구해내고 국민 삶을 지켜내야 한다"고 민주당 원팀을 강조하며 본격적인 본선 레이스 돌입을 알렸다.

정 예비후보는 "민주당 승리의 선봉장이 되어 민생경제를 되살려내고 무너진 민주주의를 일으켜 세우겠다"며 "정준호가 앞장서서 정권교체를 위한 교두보를 마련하겠다"고 총선 승리의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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