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현실(VR) 활용 인지재활 프로그램 운영 모습. [사진=평택시]
가상현실(VR) 활용 인지재활 프로그램 운영 모습. [사진=평택시]

[이뉴스투데이 경기1취재본부 조정은 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60세 이상 어르신 대상 가상현실(VR) 및 컴퓨터 기기 활용 치매예방 인지재활 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평택치매안심센터의 가상현실(VR) 및 컴퓨터를 이용한 인지재활 프로그램은 뇌의 비활성화 영역까지 자극해 치매를 예방하고 프로그램 진행 결과에 따라 맞춤형 운동·인지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시장에서 장 보기, 집안일 하기, 음식 만들기, 애완동물 키우기 등의 일상생활을 가상현실(VR) 기기를 통해 훈련함으로써 현실에서의 대처 능력을 키울 수 있으며 컴퓨터를 이용한 뇌 자극 프로그램은 대상자별 맞춤 훈련을 통해 시지각·기억력·집중력 등을 높여준다.

프로그램 참여 시간은 10~30분 정도로 인지 기능 개선을 희망하는 어르신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또 1일 체험을 통해 지속적으로 프로그램을 이용할지 여부를 결정할 수 있어 부담 없이 체험할 수 있다.

평택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의 지각 및 인지 기능을 높여 치매를 예방하고 다양한 게임을 통해 우울감 및 기억력, 집중력 등의 개선 효과가 있으므로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했다.

프로그램 등 관련 사항은 평택치매안심센터(031-8024-4399)로 문의하고, 치매에 대한 정보 및 돌봄 상담이 필요한 경우 치매상담콜센터(1899-9988)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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