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진행된 시민참여 리빙랩 시민참여단 위촉식에서 이의준 원장과 시민참여단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성남산업진흥원]
20일 진행된 시민참여 리빙랩 시민참여단 위촉식에서 이의준 원장과 시민참여단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성남산업진흥원]

[이뉴스투데이 경기1취재본부 김승희 기자] 성남산업진흥원(원장 이의준)은 2024년 ‘탄소중립 성남 시민참여 리빙랩’(이하 시민참여 리빙랩)에 참여할 ‘시민참여단’을 모집해 위촉식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시민참여단’는 성남시의 직장인, 주부 등 15명으로 구성됐다. 성남의 도시문제 해결을 위한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20일과 27일 두 차례 열리는 시민참여 리빙랩에 참여한다.

시민참여 리빙랩에서는 아이디어를 제안한 시민과 스마트시티 전문가가 함께 성남시에 도입할 서비스 과제를 발굴하게 된다.

시민참여 리빙랩을 통해 도출된 과제는 실제로 성남시 관내의 기업들이 실증을 통해 서비스를 보완하고 효과를 검증함으로써 시민에게는 스마트시티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고 관내 기업은 스마트시티 레퍼런스를 확보할 수 있게 된다.

진흥원은 지난 2017년부터 2023년까지 총 27개 스마트시티 과제의 발굴과 실증을 지원했다.

특히 2022년 부터는 탄소중립을 전면에 내세우고 ‘걷기, 재활용, 플로깅을 통한 탄소 절감 플랫폼’, ‘재활용품 나눔 및 수거차량 운행 최적화’, ‘친환경 다회용컵 이용 솔루션’ 등의 과제를 발굴해 실증햇다.

이의준 원장은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리빙랩을 통해 도시의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해결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기업은 스마트시티 서비스 실증으로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가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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