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가톨릭관동대]
[사진=가톨릭관동대]

[이뉴스투데이 강원취재본부 최석환 기자] 가톨릭관동대학교는 20일 환경보호와 생명 나눔에 힘을 모으는 이색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중고 의류를 활용한 '제2의 생명(Second Life)' 캠페인과 '달콤한 세상을 위한 작은 용기, 헌혈' 캠페인 두 가지로 이뤄졌다.

'제2의 생명(Second Life)' 캠페인은 중고 의류 재활용을 통해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지역주민 뿐만 아니라 기숙사에서 의류가 필요한 재학생들에게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됐다. 

이 행사는 강릉에서 활동 중인 환경단체 ’쓰레커’ 후원으로 진행됐으며 의류 교환 이벤트도 함께 진행돼 새로운 빈티지 의류로 교환도 가능했다.

또 '달콤한 세상을 위한 작은 용기, 헌혈' 캠페인은 대한산업보건협회 한마음혈액원과 모바일 RPG 쿠키런: 킹덤을 개발한 스튜디오킹덤의 주최로 진행됐다. 

이 캠페인은 전국적인 헌혈 참여 문화 확산과 생명 나눔을 목표로 푸드트럭을 통한 다양한 선물 이벤트를 통해 참여자들을 격려했다.

가톨릭관동대는 지난해 4월 대한산업보건협회 한마음혈액원과 MOU를 체결한 이후 대학생 헌혈 참여 문화 확산과 혈액 수급, 공급에 기여해왔다.

장정법 총괄하는 가톨릭관동대학교 홍보팀장은 "학생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협력을 통해 우리 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여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 공헌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역량 강화와 지역 사회와의 소통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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