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관식 참석자들이 단체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모습. [사진=국립한국해양대학교]
개관식 참석자들이 단체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모습. [사진=국립한국해양대학교]

[이뉴스투데이 김국진 기자] 국립한국해양대학교(총장 류동근)는 19일 새 학생회관의 개관식이 진행됐다고 밝혔다. 

개관식에는 류동근 총장과 교무위원, 총학생회 비상대책위원회 및 총동아리연합회 등 대학 주요 구성원이 참석했다.

레포츠센터 인근에 위치한 새 학생회관(A11)은 연면적 3343.1㎡, 건축면적 1115.39㎡, 지상 5층 건물로 각종 휴게 및 복지시설을 갖췄으며, 특히 3층에는 HSRS(Hybrid Study Relax Space)실을 조성, 학생들의 융합 학습·휴식 공간을 마련했다.

또한 이곳의 야외 테라스에는 바다전경을 볼 수 있고, 벤치와 마스코트 해양이를 활용한 포토존을 배치했다.

윤주연 국립한국해양대 총학생회 비상대책위원회 홍보국장은 “천혜의 자연 경관을 가진 우리 대학을 나타내는 공간이 될 것”이라며 “학교 내에서 쾌적한 공간을 이용할 수 있어서 기쁘고, 공강 등 여유시간대에 자주 이용할 것 같다”고 말했다.

류동근 총장은 “새롭게 지어진 학생회관이 학생 대표 공간으로 자리잡기를 기대한다”며 “대학 환경을 개선해 학생 복지 향상을 이뤄낼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노력을 하겠다”고 전했다.

이외에도 편의점, 소극장, 동아리 전시실, 연습실, 취식공간 등도 설치될 예정이다.

한편 동아리실은 당초 노후화된 건물에 설치됐으나, 이번 새 학생회관으로 옮기며 학생 활동의 활성화를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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