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대 전경. [사진=서경대학교]
서경대 전경. [사진=서경대학교]

[이뉴스투데이 김국진 기자] 서경대학교(총장 김범준)는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해외취업연수사업(K-Move School) 대학연합과정’에 지정됐다고 20일 밝혔다. 

해외취업연수사업(K-Move School) 대학연합과정은 운영 대학인 삼육대학교를 중심으로, 서경대학교, 대진대학교, 덕성여자대학교 등 참여 대학이 ‘글로벌 이노비즈(Global INNO-Biz) 서울북부연합사업단‘을 구성해 해외기업 수요에 맞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또한 ’글로벌 이노비즈(Global INNO-Biz) 서울북부연합사업단’은 각 참여 대학이 상호 협력해 서울 동북부 지역의 해외취업 거점 및 교육 인프라를 구축하고, 교육과정을 운영·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업단은 미국 지역의 직무 수요를 기반으로 ▲서경대학교 1개 과정(글로벌 비즈니스 데이터분석 전문가 양성과정 20명) ▲삼육대학교 2개 과정(글로벌 e-Biz 전문가 양성과정, 글로벌 디자인 전문가 양성과정 각 20명) ▲대진대학교(글로벌 비즈니스 전문가 양성과정 20명) ▲덕성여자대학교(스마트 무역, 물류&회계 전문가 양성과정 20명) 각 1개 과정 등 총 5개 연수과정(100명)을 개설해 국내·외에서 약 600시간의 직무 및 어학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철민 서경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본부장은 “해외취업연수사업 운영을 통해 더 많은 학생들의 해외 진출을 지원할 수 있게 됐으며,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연수교육의 질 제고를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우수 인재 배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서경대학교는 다음달부터 학생들을 대상으로 해외취업 설명회를 진행하고, 연수과정 참여자를 모집한다.

한편 서경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본부는 서경대학교 학생(졸업생 포함) 및 지역 청년을 대상으로 다양한 진로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며, 이들의 성공적인 사회진출을 돕고 있다.

※ 여러분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소비자 고발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메일 : webmaster@enewstoday.co.kr

카카오톡 : @이뉴스투데이

저작권자 © 이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