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강남점 지하 1층 와인행사. [사진=신세계백화점]
신세계강남점 지하 1층 와인행사. [사진=신세계백화점]

[이뉴스투데이 김종효 기자] 신세계백화점이 올해 첫 대규모 와인 행사를 펼친다.

12개 수입사가 참여하는 이번 상반기 와인 창고대전은 이달 22일부터 28일까지 총 90만병의 와인을 최대 70% 할인한 가격으로 선보인다. 본점은 21일부터 28일까지, 강남점은 21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된다.

신세계백화점 와인창고전은 연중 상·하반기 각 한 번씩만 진행하는 대형 와인행사다. 이번 창고전에서는 봄 피크닉이나 골프 라운딩을 떠나는 고객들이 가볍게 마실 수 있는 캔 와인과 논알콜 와인을 다양하게 마련했고, 인기 브랜드 중심으로 물량을 지난 행사 대비 20% 늘려 더욱 풍성하게 선보인다.

먼저, 완연한 봄 날씨에 어울리는 피크닉 와인을 골라 선보인다.

풍부한 과실향으로 호불호가 없는 가성비 와인 ‘신퀀타 꼴레지오네’(3만6000원)와 이탈리아 피에몬테 지역에서 5대째 이어져 오고 있는 프리미엄 와인 명가 피오 체사레의 ‘바롤로’(9만8000원)이 대표적이다.

골퍼들 사이 골프 와인으로 통하는 ‘1865 셀렉티드 빈야드 카카오 골프 에디션’(5만5000원)과 함께 ‘호그와쉬 로제 캔’(1만1000원), ‘르 쁘띠 에뚜알 오가닉 샤르도네 무알콜’(1만5900원), ‘카발란 하이볼’(6500원) 등도 준비했다.

대량으로 와인을 구매하는 경우 최대 67% 할인하는 특가 행사도 펼친다. ‘에밀리아나 SDO 쉬라’는 12병 이상 구매 시 병당 3만원에, ‘코노수르 싱글 빈야드 까베르네 소비뇽’은 12병 이상 구매 시 2만5000원씩, ‘샤또 몽페라 와인잔 패키지’는 6병 이상 구매 시 2만5000원씩에 구매가 가능하다.

신세계 강남점에서는 21일부터 27일까지 프랑스, 미국, 이탈리아 국가별 와인을 한 곳에서 둘러보고 구매 사은품까지 받을 수 있는 행사가 열린다.

강남점 지하 1층에서 진행되는 팝업에서는 프랑스 샴페인 ‘뵈브 클리코 옐로우 라벨’(12만6000원), 미국 나파밸리의 ‘덕혼 디코이 까베르네 소비뇽’(4만원), 이탈리아 모스카토 와인 ‘빌라엠 골드’(2만5900원) 등 인기 데일리 와인을 다양하게 만나볼 수 있다.

팝업 매장에서 빌라엠 와인을 구매한 고객에게는 사진으로 와인 라벨을 제작해주는 ’포토 라벨 커스터마이징’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프리마크 아비’ 와인을 구매한 고객에게는 구매 금액과 상관 없이 골프공(3개)를 주고, 20만원 이상 구매 시에는 전동 스크류를, 30만원 이상 구매 시 디캔터를 증정한다.

강남점 와인 행사장에서는 스코트랜드 싱글 몰트 위스키의 증류 합법화 200주년을 기념한 상품도 소개한다. 생산 물량이 극소량인 ‘맥캘란 레드 컬렉션 40년’(3900만원)을 소개하고 ‘벤로막’, ‘라벨5’ 등 스카치 위스키를 시음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됐다.

강남점을 비롯해 전 점포에서는 ‘맥캘란 18년 쉐리 캐스크’(49만원), ‘발베니 12년 더블우드’(11만9000원), ‘야마자키 DR’(16만9000원) 등 유명 위스키를 점포 별 한정수량 특가에 만나볼 수 있다.

한편, SSG닷컴 신세계와인하우스에서도 이달 18일부터 31일까지 역대급 물량인 700여 품목을 최대 75%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온라인 주문 후 집 근처 신세계백화점 매장에서 찾아가는 ‘매장 픽업’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대표 상품으로는 마르께스 데 까사 콘차 에티케타 네그라(3만원), 푼디트(4만2000원), 토이메이커(55만원) 등이 있다.

신세계백화점 식품담당 최원준 상무는 “올해 첫 와인 창고전은 와인, 위스키, 샴페인 등 다양한 고품질 주류뿐만 아니라 팝업 스토어와 시음 행사까지 축제처럼 마련했다”며 “봄 맞이 주류 쇼핑을 앞둔 고객에게는 합리적인 가격대에 구매할 수 있는 최고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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