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D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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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뉴스투데이 이승준 기자] 두산디지털이노베이션(DDI)이 아시아 최대 보안 전시회에 참가해 IT·OT 사이버보안의 중요성을 알리고 공공 및 민간기업 대상 마케팅 활동을 펼친다.

DDI는 오는 20일~22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4 세계보안엑스포(SECON&eGISEC 2024)에 사이버보안 글로벌 파트너사 사이버리즌·클래로티와 함께 참가한다고 19일 밝혔다. 올해로 23회를 맞은 세계보안엑스포는 국내 최초의 보안 전시회로, 정보보안, 물리보안 등과 관련된 정부부처·유관기관·기업 등이 참여해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비즈니스 확장 및 사업 기회를 마련하는 자리다.

2012년부터 ‘전자정부 정보보호 솔루션 페어(eGISEC)’와 동시 개최되면서 아시아 최대 규모의 통합 보안 전시회로 자리매김했다. 올해는 국내·외 400여개 기업이 참여하며, 사이버보안, 영상보안, 사물인터넷(IoT) 보안, 출입통제 솔루션 등의 시장 동향과 트렌드를 살펴볼 수 있다.

DDI는 이번 전시회에서 정보기술(IT) 및 운영기술(OT) 보안 솔루션을 중점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며, 인공지능(AI) 보안 솔루션, 클라우드 보안, 통합 PC 보안 등 전방위적인 사이버보안 솔루션을 소개할 계획이다. 전시회 첫 날에는 정부 및 업계 관계자를 대상으로 차세대 IT 보안의 핵심인 ‘엔드포인트 선진화 방안’에 대한 발표 세션도 진행한다.

공동 부스 운영하는 사이버리즌은 △엔드포인트 탐지·대응(EndpointDetection&Response, EDR) △매니지드 위협 탐지·대응(Managed Detection&Response, MDR) △차세대 안티바이러스(Next-Generation Antivirus, NGAV) △랜섬웨어 및 파일리스 악성코드 방지 등 IT 보안 통합 솔루션을 고객에게 소개한다.

특히 사이버리즌의 EDR 솔루션은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의 GS 인증 1등급을 획득했으며, 지난해 해외 EDR 보안 솔루션 최초로 조달청 디지털서비스몰에 등록되기도 했다. EDR 솔루션은 컴퓨터, 모바일, 서버 등에서 발생되는 해킹 행위를 인공지능, 빅데이터 및 행동 분석, 머신러닝 등의 기술력을 활용해 실시간으로 자동 탐지하고, 사전에 대응할 수 있는 다층(Multi-layered) 방어 솔루션이다.

클래로티는 △고객사가 보유한 OT 자산에 맞춤화된 보안 취약점(Common Vulnerabilities and Exposures, CVE) 가시화 △OT 보안 표준 지침을 모두 충족하는 원격 관리 및 원격 제어 제공 △네트워크를 6단계로 구조화한 퍼듀모델(Purdue Model) 및 구역(Zone)·전달자(Conduit) 구분 기반의 직관적 경고 모니터링 등 OT 보안에 필수적인 3가지 사항을 모두 지원하는 업계 유일의 솔루션이다. 또 제조업, 제약, 식음료(F&B) 등 다양한 글로벌 산업군에 실제 적용된 레퍼런스를 보유하고 있다.

DDI 관계자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전시회인 만큼 비즈니스의 기회로 이어질 수 있도록 DDI의 다양한 사이버보안 솔루션을 적극 홍보하겠다”면서 “앞으로도 IT 및 OT 보안 외에도 다양한 차세대 사이버보안 솔루션을 개발하고 고도화함으로써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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