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안산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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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뉴스투데이 김국진 기자] 안산대학교(총장 윤동열)는 18일 본교 자유관 U-First홀에서 ‘현장교사가 이야기하는 Z세대’를 주제로 열린 ‘진로-취업 지도역량강화 교수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약 100여명의 안산대학교 교수진이 참석했고, 현직 고등학교 교사이자 진로진학 상담 전문가인 한이나 강사를 초청해 Z세대 고등학생들의 학교생활과 진로 고민에 대한 강연을 진행했다.

한이나 강사는 Z세대 학생들의 특징으로 ▲소통과 공감 ▲동영상 선호 ▲개성과 다양성 존중 등을 꼽으며, 이를 바탕으로 ▲디지털 미디어 활용 교육 ▲문제 기반 학습(PBL) ▲협동과 팀 프로젝트 ▲문제해결 능력 강화 ▲사회정서적 교육 ▲교육 콘텐츠의 다양화 등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Z세대는 자신을 특별하다 여기며, 공정의 기준 또한 자신이 설정하기를 원한다"고 말하며 "미래 노동력, 정치, 사회, 문화 측면에서 여러모로 MZ세대, Z세대를 이해하는 건 중요하다"고 말하며 특강을 마무리했다.

이광재 학생성공처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Z세대의 다양한 특성을 이해하고, 그들의 마음을 더 깊이 들여다보고 공감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오늘 논의된 내용들이 실제 교육 현장에 적용돼 학생들의 진로 및 취업 지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안산대학교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교육 현장에 Z세대 맞춤형 교육 모델을 제시하고, 미래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유능한 인재 양성에 한 발짝 더 다가갈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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