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티맥스그룹]
[사진=티맥스그룹]

[이뉴스투데이 이승준 기자] 티맥스그룹 계열사들이 디지털플랫폼정부(디플정) 실현을 위한 솔루션을 공개한다.

티맥스그룹은 계열사 티맥스티베로·티맥스클라우드·티맥스가이아 3사가 오는 21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24 소프트웨어 마켓 페어’(2024 SW Market Fair)에 참여한다고 19일 밝혔다.

3개 계열사는 이날 자리에서 공공 기관 및 SW산업계를 대상으로 디플정에 최적화된 제품과 솔루션을 선보인다.

지난 2023년에 이어 2회 차를 맞은 소프트웨어 마켓 페어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상용소프트웨어협회가 주관하는 행사다. 국내 SW시장 핵심 트렌드와 미래 비전 제시, 디지털 대전환 시대를 이끌어갈 공공 대상 민간 기업들의 신제품·신기술 발표의 장이다.

우선 데이터관리 전문기업 티맥스티베로는 △온프레미스 및 클라우드 환경 제약 없는 사용자 맞춤형 DBMS ‘티맥스 티베로7’ △포스트gre SQL 기반 오픈소스 DBMS 플랫폼 ‘티맥스 오픈SQL’ △완전 관리형 데이터베이스 서비스 ‘티맥스 DBAS’를 소개한다.

티맥스티베로는 특히 해당 제품들을 통해 정부 각 부처 DB 시스템의 ‘클라우드 마이그레이션’(Cloud Migration)과 통합 데이터 플랫폼 구축 지원이 가능하다는 점을 강조할 예정이다.

클라우드 및 운영체제 전문기업 티맥스클라우드는 △공무원 업무용 노트북인 온북용 운영체제 ‘티맥스구름 SD’ △차세대 클라우드 인프라 서비스 ‘TCP IaaS’를 소개한다.

티맥스구름 SD는 한 대 PC로 안전한 사내·재택근무 환경을 가능하게 해준다는 특징을 갖고 있다. 원격근무 및 출장 등 모든 업무 형태에 적용 가능하다.

다양한 현장의 민원 처리와 업무 효율을 높여 공공행정서비스 일원화를 지원하고 있다. TCP IaaS는 서버 가상화는 물론, 클라우드 네이티브 및 GPU 가상화 기술로 국가서비스시스템에 최적화된 인프라 운영 지원이 가능하다.

디지털 전환을 위한 IT 솔루션 전문 기업 티맥스가이아는 ‘WAPLDocs’와 ‘가이아’를 중점적으로 알린다. WAPLDocs는 문서 중심 협업 플랫폼으로, 융합된 디지털 업무 프로세스 지원의 강점을 갖고 있다.

가이아는 클라우드 기반 애플리케이션 제작 플랫폼이다. 가이아를 활용하면 국가서비스 시스템도 노코드 기반으로 개발할 수 있게 된다.

티맥스그룹은 각 계열사가 클라우드 인프라 서비스부터 데이터 플랫폼과 상용SW까지, 디플정 핵심 추진 과제에 적합한 제품과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는 판단 아래 이 같은 참여를 결정했다.

티맥스그룹 관계자는 “국내 IT 업계가 효율적으로 디지털플랫폼 혁신 생태계를 조성할 수 있는 로드맵을 제시하고자 박람회에 함께하게 됐다”며 “공공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할 수 있는 민간의 혁신적 제품으로 디플정 생태계 조성 가속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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