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수도권1취재본부 이배윤 기자] 유태일 안성시 부시장과 양운석 도의원(건설교통위원회 위원)이 18일 경기도 하천과의 ‘안성 한천 정비사업 현장 방문’에 함께해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 협약사항(한천정비)의 조속한 추진을 요구했다고 전했다.

경기도 하천과, 안성 한천 정비사업 현장 방문
경기도 하천과 ‘안성 한천 정비사업’ 현장 방문. [사진=안성시]

현재, 경기도는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 조성에 따른 상생 협약에 따라 경기도 지방하천종합계획(2021~2030)에 ‘안성 한천 정비사업’을 1단계 대상지로 우선 선정해, 공도읍 신두리~양성면 덕봉리 (1구간) L=5.6㎞에 대한 실시설계를 진행 중에 있다.

이번 현장 방문은 2027년 상반기부터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 방류수가 한천으로 유입됨에 따라 한천 정비(1구간)의 조속한 추진을 요구하고, 잔여 구간(L=10.46㎞)에 대한 사업의 연계 추진으로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산업단지의 단계별 방류 계획에 대비하고자 안성시와 양운석 도의원의 요청에 의해 마련됐다.

시와 관계자는 고삼호수 제방에서 브리핑을 시작으로 한천 전 구간의 현황과 한천 지방하천기본계획에 따른 주요 보축, 축제 구간을 위주로 현안을 공유하며 현장을 직접 살폈다.

유태일 부시장과 경기도 양운석 도의원은 “안성 한천 정비사업의 시작이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산업단지의 조성에 따른 것인 만큼 하천 재해 안정성에 대해 안성 시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전 구간에 대한 정비가 필요하다”며 경기도가 적극적으로 노력해 줄 것을 재차 강조했다.

※ 여러분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소비자 고발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메일 : webmaster@enewstoday.co.kr

카카오톡 : @이뉴스투데이

저작권자 © 이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