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수현 양주시장이 지난 17일  ‘농촌치유농장 티차연’이 주관한 의료봉사 현장을 방문, 노고를 격려했다. [사진=양주시] 
강수현 양주시장이 지난 17일  ‘농촌치유농장 티차연’이 주관한 의료봉사 현장을 방문, 노고를 격려했다. [사진=양주시] 

[이뉴스투데이 수도권2취재본부 조민주 기자] 강수현 양주시장이 ‘농촌치유농장 티차연'(대표 문미경)이 주관한 의료봉사 현장을 방문했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17일 ‘농촌치유농장 티차연’에서 한의사 등 의료계 종사자들이 관내 마을 어르신들의 건강을 살피는 재능기부가 있었다. 

의료계 종사자들의 의료봉사 [사진=양주시]
의료계 종사자들의 의료봉사 [사진=양주시]

이날 의료봉사는 문미경 대표를 비롯한 의료계 종사자 15명이 함께했으며, 관내 마을주민 60명을 대상으로 ▲칼라테라피 ▲근육 마사지 ▲족욕 체험 및 명상 등 치유 서비스를 제공했다.

강수현 시장은 양주시민들의 건강을 위해 앞장서신 의료계 종사자분들의 노고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는 한편 “지역 어르신들의 몸과 마음을 어루만져 주는 치유는 꼭 필요한 활동”이라며 “우리 시가 육성한 농촌 치유농장에서 치유를 주제로 다양한 대상자와 함께 소통을 이어갈 수 있도록 힘껏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문미경 대표는 “이번 봉사활동으로 마을주민들에게 어려움을 덜어드릴 수 있는 작은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정서적 불안, 스트레스 증가 등으로 지친 주민들이 피로를 해소하고 활기를 재충전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주시는 자연을 느끼며 힐링하고 농촌을 배우는 치유농업 프로그램 모델을 개발하고 농촌 치유 공간을 조성하기 위한 시범사업으로 지난 2019년 ‘티차연’을 농촌 치유 농장으로 육성했으며, 다도 및 족욕 체험과 꽃차 만들기 등 다양한 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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