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대-창원상공회의소 업무 협약[사진=경남대]
경남대-창원상공회의소 업무 협약[사진=경남대]

[이뉴스투데이 경남취재본부 박영준 기자]경남대학교는 지난 15일 창원상공회의소를 방문해 글로컬대학 사업 선정 등 대학 혁신 방향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지역 각 기관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대학과 지역의 동반 성장을 이끌어 갈 글로컬대학 사업 선정에 박차를 가하기 위함이다.

이날 글로컬대학 지정 방안 및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등 대학이 나아갈 혁신 방향성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양 기관은 ▲창원산업단지 내 기업 고도화 ▲인력양성 ▲R&D ▲기업체 유치지원 등 지역 산업 발전에 필요한 다양한 제반 사항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현재 경남대는 ‘창원국가산업단지 디지털 대전환을 선도하는 글로컬 대학’이라는 슬로건 아래 교육, 지역산업 및 사회, 거버넌스 및 운영 3개 분야의 혁신 전략과 프로젝트 대학 설립, 외국인 유학생 유치를 위한 글로벌확장캠퍼스 및 AI/SW융합 전문대학원 설립 등이 포함된 10대 과제를 추진하고 있다.

특히 ‘초거대AI글로벌 공동연구센터’를 주축으로 한 지역 제조산업의 디지털 대전환을 위해 KAIST, (재)경남테크노파크, 메가존클라우드와 더불어 아마존웹서비스(AWS), Microsoft 및 SAP 등 글로벌 혁신기업과 KT, SK네트웍스서비스 등 국내 대기업과의 유기적인 협력관계도 구축했다.

홍정효 대외부총장은 “경남대가 글로컬대학에 선정되면 창원지역 전체의 산업과 사회를 디지털라이제이션 시키는 글로벌 선도 대학으로 우뚝 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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