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훈 체육진흥원장(왼쪽)이 하윤수 교육감과 협약을 맺고 기념촬영하는 모습. [사진=국립부경대학교]
김영훈 체육진흥원장(왼쪽)이 하윤수 교육감과 협약을 맺고 기념촬영하는 모습. [사진=국립부경대학교]

[이뉴스투데이 김국진 기자] 국립부경대학교(총장 장영수)가 지역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통합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대학 측은 지난 15일 부산광역시교육청과 ‘2024 초등 통합방과후학교(지역 연계 학습형늘봄프로그램 운영 대학)’ 신규 협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국립부경대는 체육진흥원(원장 김영훈) 주관하에 오는 여름방학부터 지역 초등학교 4~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스마트헬스케어 분야의 바른체형 성장프로그램을 비롯해 풋살 스포츠 교실과 해양레저수상안전 분야의 수영, SUP 등 프로그램을 마련할 예정이다.

또한 학내 체육, 스마트헬스케어 시설들을 적극 활용하며, 스포츠의학, 의생명건강과학 등 분야의 전문가들이 자기주도적 핵심역량을 키워줄 전망이다.

김영훈 체육진흥원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대학의 우수한 교육자와 전문 시설을 활용한 다양한 교육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미래의 건강하고 창의 융합형 인재 육성의 기틀을 마련하는 데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부산시교육청과 국립부경대 등 기관들은 올해부터 늘봄학교가 전면 확대됨에 따라 이번 협약을 통해 초등교육 등 지역사회와 교육 협력을 강화해 교육 기회 다양화와 교육 균형 발전에 기여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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