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특례시청 전경. [사진=수원특례시]
수원특례시청 전경. [사진=수원특례시]

[이뉴스투데이 경기1취재본부 김승희 기자] 수원특례시(시장 이재준)는 학생승마체험(일반·재활)에 참여할 학생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수원시 학생승마체험’은 관내 초·중·고등학교, 특수학교(급)에 재학 중인 학생 또는 수원시에 거주하는 학교 밖 청소년이 저렴한 비용으로 승마 체험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오는 11월까지 1명당 10회 승마 체험을 할 수 있고, 총 545명(일반 500명, 재활 45명)을 모집한다. 일반 학생은 9만6000원(22만4000원 보조)만 부담하면 되고, 재활 승마를 체험하는 장애 학생은 전액(42만원 보조) 지원 받는다.

일반 승마 신청자는 오는 27일 오후 6시까지 호스피아(https://www.horsepia.com)에 접속해 개별적으로, 재활 승마 신청자는 29일까지 각 학교에서 학생을 추천해 수원시에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수원특례시 홈페이지(https://www.suwon.go.kr) ‘시정소식’에서 ‘2024년 수원시 학생승마체험 신청안내’를 검색해 확인할 수 있다.

승마 체험을 하는 승마장은 화성·용인·안산시에 있으며, 일반 승마시설 14개소, 재활 승마시설 5개소다.

시 관계자는 “청소년에게 건전한 여가문화를 제공하고, 장애 청소년의 재활치료를 위해 승마 체험을 준비했다”며 “관심 있는 학생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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