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윤선생]
[사진=윤선생]

[이뉴스투데이 정영미 기자] MZ세대 학부모와의 소통을 위해 교육업계에는 '카카오톡 채널'을 활용하고 있다.

학부모 관여도가 높은 교육의 경우, 각종 소식 및 정보의 도달률이 높이는게 중요하기 때문에 PC 및 모바일 메신저의 장점을 기반으로 쉽고 편리한 소통이 가능해 카카오톡 채널을 활용하고 있다. 

지난 달 공식 카카오톡 채널을 오픈한 영어교육 전문기업 윤선생은 학부모와의 소통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윤선생 카카오톡 채널을 구독하면 최신 교육 트렌드는 물론 할인 혜택, 상품 소개 등 유용한 정보를 정기적으로 받아볼 수 있다. 윤선생 카카오톡 채널은 개설 보름 만에 친구 수 3500명을 돌파했다.

카카오톡 채널 개설은 지난 해 윤선생 사내 MZ커미티(위원회∙Committee) ‘와이낫(Y-not)’의 제안이 실현된 첫 사례로 윤선생 관계자는 “‘와이낫’의 주축인 80~90년대생 윤선생 직원들이 MZ세대 학부모의 시각에서 신상품 개발, 서비스, 마케팅 전반에 대한 과감한 제안을 했다”며 “카카오톡 채널 오픈 또한 이들의 제안에 주목해 경영회의를 거쳐 실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지난 해 챗봇 및 채팅 상담 서비스를 오픈한 교원빨간펜은 간단한 문의는 챗봇으로, 상담직원는 일대일 채팅을 통해 학부모와 소통하고 있다. 

또한 출시, 이벤트 등 다양한 소식도 카카오채널을 통해 전달하고 있으며, 채팅창 하단의 상세 메뉴를 클릭하면 브랜드별 모바일 리플릿도 확인할 수 있다.

아이스크림홈런 역시 카카오톡 채널을 활발히 활용 중이다. 아이스크림홈런은 월별 교육 정보, 회원이 직접 뽑은 인기 콘텐츠 TOP5, 학부모 Q&A 등 유용한 콘텐츠와 함께 개별 브랜드에 대한 소개나 회원들의 학습 후기, 프로모션 및 이벤트 등 각종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평일 오전 10시부터 저녁 9시까지 상담원 채팅도 가능하다.

청담어학원, CMS영재교육센터 등을 운영하는 크레버스도 공식 카카오톡 채널에서 초등 학부모를 위한 교육 정보, 아이에게 알맞은 책 고르는 방법 등 정보성 콘텐츠는 물론 신입생 모집, 컨퍼런스 개최 등 주요 소식을 알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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