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국립목포대학교]
[사진=국립목포대학교]

[이뉴스투데이 김국진 기자] 국립목포대학교(총장 송하철)는 ‘2024년 공무원 및 전문자격 준비반’의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국립목포대는 지난 10월부터 공직을 준비하는 학생들의 학습관리 등 효과적인 지원 시스템 구축을 위해 대학 조직 정비, 도서관 전용 학습공간 및 고시생활관(생활공간) 환경개선 등을 기획했다.

2024년 공무원 및 전문자격 준비반은 다음달 1일까지 원서 접수를 시작으로 필기시험, 면접평가 등의 절차를 거쳐 본격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상기 준비반은 50명 내외이며, 공무원반은 일반직 공무원(5급~9급), 경·검찰, 교원임용, 지역인재 7급 등이며 자격증반은 공인회계사, 로스쿨 등으로 구성됐다.

지원 대상은 국립목포대학교 재학생(휴학생), 졸업생(졸업 후 1년), 대학원생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지역인재 7급 직렬의 경우 재학생(2~4학년) 및 졸업생 중 학과성적 상위 10% 이내에 해당하는 학생만 지원할 수 있다.

선발된 학생은 ▲고시생활관(기숙사) 및 도서관 전용 학습공간 무료 제공 ▲학습 및 생활지도 등 집중관리 ▲모의고사‧스터디 등 학습지원 ▲전공교수 특강 ▲합격선배 멘토링 등의 혜택을 제공받게 된다.

최세웅 국립목포대 학생취업처장은 “국립목포대학교 취업지원실에서는 공직 진출 및 전문자격 취득 확대를 위해 학습지도, 합격 선배 멘토링, 개인별 모의고사 및 장학금 지원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시험을 더 체계적이고 효과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학생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헀다.

한편 지난 1995년에 개관한 고시생활관은 최근 5년간 9급 공무원, 공공기관, 관세사, 노무사 등의 분야에서 총 47명의 합격자를 꾸준히 배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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