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알티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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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뉴스투데이 정영미 기자] 한류 열풍의 영향으로 한국의 맛과 문화가 세계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냉동 김밥이 미국 시장에서 큰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글로벌 식품기업 알티스트는 이러한 추세에 맞춰 냉동 김밥 시리즈인 ‘BABIDA’를 미국으로 수출했다고 19일 밝혔다.

알티스트의 오랜 연구와 노하우를 통해 개발한 BABIDA 김밥 3종(참치, 불고기, 매운불고기)은 100% 식물성 원료로 만들어졌다. 특히, 불고기 김밥과 매운 불고기 김밥에 사용된 원료는 알티스트의 R&D팀에서 자체 개발한 식물성 단백질 조직과 대체육을 사용해 만들어졌다. 

알티스트 관계자는 "미국 시장에서 간편 가정식(HMR) 수요가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어 BABIDA 김밥이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을 것"이라며 "일반 소비자뿐만 아니라 채식주의자들도 이 제품을 즐겨 먹을 수 있어 시장에서 큰 반향을 일으킬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BABIDA 김밥 3종의 1차 운송 수량은 약 5만개로 북미 최대의 아시아 식료품점 Sayweee와 프리미엄 그로서리 스토어 브리스톨 팜스(Bristol Farms)를 통해 유통될 전망이다. Sayweee는 미국 전역에 있으며, 브리스톨 팜스는 LA와 샌디에고에 11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알티스트는 대체육, 대체당 및 대체수산물 등을 전 세계에 공급하는 글로벌 기업으로서, 이번 냉동 김밥 판매로 한국의 대표적인 음식 문화를 널리 알리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알티스트 해외사업부는 “알티스트는 지속 가능한 푸드테크 기업으로서 한국의 맛을 세계적으로 알리고 맛있고 건강한 식사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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