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학협력업무협약식 참석자들이 기념촬영하는 모습. [사진=국립한국교통대학교]
산학협력업무협약식 참석자들이 기념촬영하는 모습. [사진=국립한국교통대학교]

[이뉴스투데이 김국진 기자] 국립한국교통대학교(총장 윤승조) 철도대학(학장 정광우)은 지난 14일 트리폴건설㈜, ㈜대한콘설턴트, 케이에스엠기술㈜과 본교 의왕캠퍼스 철도대학 본부에서 다자간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국립한국교통대 철도대학은 기존철도시설물에 대한 신뢰도 높은 진단, 평가에 따른 맞춤형 유지보수 방법을 도출시키는 기술을 활용해 새로운 철도 시장으로 나아가고자 이번 협약을 기획했다.

협약을 통해 트리폴건설㈜은 현장 실습을 위한 궤도진단장비(트랙마스터) 기증, ㈜대한콘설턴트는 궤도시설물 안전진단 현장실습 지원, 케이에스엠기술㈜은 궤도시설물 안전진단기술 교육 지원, 국립한국교통대학교는 기증받은 실습장비 및 기기를 활용한 고급인력 양성에 각각 힘쓰기로 약속했다.

㈜대한콘설턴트 측은 “철도에 대한 기술과 정보를 상호 공유하고, 대학 및 참여 업체간 협업을 통한 상호 발전과 인재양성 및 철도 발전을 위한 기틀이 마련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석 국립한국교통대 철도인프라공학과장은 "이번 산학협력 MOU를 통해 철도시설물에 대한 진단 이론과 실습교육이 내실있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관련 수업을 개설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국립한국교통대학교는 산학협력을 통해 상호 성장 발전을 도모하고 철도기술개발(트램철도, 궤도시설물 진단 및 성능평가 기술, 신궤도 구조 등)과 고급인력 양성 및 철도산업 발전에 기여해 해외철도사업 진출의 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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