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6일 세종특별자치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6일 세종특별자치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이뉴스투데이 방은주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15일 “22대 총선이 공정하고 투명한 선거로 치러질 수 있도록 철저히 관리하고 참여 공무원과 경찰에 대한 적정한 인센티브 부여도 차질 없이 이행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으로부터 ‘2024년 행정안전부 주요정책 추진계획’을 보고 받은 뒤 이같이 지시했다고 김수경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윤 대통령은 지방소멸과 관련해 “대도시 은퇴자들이 인구 감소지역으로 이주할 수 있도록 이주단지 조성, 세제 지원 등 필요한 방안을 강구할 것”을 주문했다.

아울러 “자연재해 등으로 인해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에 철저히 대비할 것”을 강조하면서 “일선 공무원이 마음 놓고 일할 수 있도록 민원인의 위법행위로부터 공무원을 보호하고, 공무원의 마음 건강도 각별히 챙겨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보고에는 이관섭 비서실장, 성태윤 정책실장, 한오섭 정무수석이 배석했다.

※ 여러분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소비자 고발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메일 : webmaster@enewstoday.co.kr

카카오톡 : @이뉴스투데이

저작권자 © 이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