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광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이 지난 13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교보빌딩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대회의실에서'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제58회 운영위원회' 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과기부]
류광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이 지난 13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교보빌딩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대회의실에서'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제58회 운영위원회' 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과기부]

[이뉴스투데이 고선호 기자] 류광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은 15일 ‘2025년도 국가연구개발 투자방향 및 기준’을 발표하고 연구현장의 의견을 직접 수렴하기 위해 대한민국 과학기술의 상징인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을 방문했다.

류 본부장은 KIST의 주요 관계자를 만나 2025년도 R&D 투자방향과 선도적이고 혁신적인 사업 발굴에 적극 나서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KIST의 비전, 기관 운영 방향, ’24년 중점 사업 등 현황을 청취했다.

신진연구자․학생연구원 등을 만난 자리에서는 정부의 젊은 과학자 육성 정책에 대해 설명하고, 현장의 애로사항 및 건의 사항을 전달받았다.

참석자들은 정부의 미래인재 육성에 대한 확고한 의지에 반가움을 표하면서도, 이공계 분야의 장래에 대한 불확실성과 미래에 대한 불안감이 여전하다는 점을 토로했다. 특히 참석자들은 이공계 석박사생들이 연구와 학업에 몰입할 수 있도록 지금보다 더 안정적인 연구환경을 만들어줄 것을 건의하였다.

류 본부장은 “과학기술 인재들이 비전과 자부심을 가지고 자아를 실현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고민하겠다”며 “젊은 과학자가 글로벌 리더 연구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더욱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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