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출생 극복 대응보고회’ 전경. [사진=영천시]
‘저출생 극복 대응보고회’ 전경. [사진=영천시]

[이뉴스투데이 김국진 기자] 영천시는 1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경상북도가 발표한 ‘저출생과의 전쟁 실행계획’에 대한 일환으로 ‘저출생 극복 대응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는 21개 부서장이 참석해 ‘저출생과의 전쟁 실행계획’ 분야별 과제(4대 분야 72과제)를 확인하고, 연계 가능한 과제에 대해 대응책 공유 후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주요 시책으로는 ▲제이병원(분만산부인과)과 가족센터 운영 ▲아이돌봄 지원사업 ▲다함께돌봄센터 추가 개소 ▲육아종합지원센터 구축 ▲지역밀착형 공공주택 조성 ▲청년월세 한시 특별지원 대상 확대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 등이며 다양한 분야의 시책들도 현재 기획 중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저출생은 지역을 넘어서 국가의 존립이 걸린 문제"라며 "지역 청년들이 취업-결혼-출생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피부로 와닿는 체감형 시책을 적극 추진해 전쟁에서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천시는 경북도 저출생과의 전쟁 선포식 이후, 돌봄·주거·출생 관련 부서들을 대상으로 1차 대응회의를 열었으며, TF 추진단(단장 김진현 부시장)을 조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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