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증진프로그램. [사진=서구]
건강증진프로그램. [사진=서구]

[이뉴스투데이 인천취재본부 조동옥 기자] 인천 서구보건소 가재울건강생활지원센터가 지역주민의 건강수준 향상을 위해 지난 4일부터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특히 지난해 건강생활지원센터 개소와 함께 시작된 ‘코어근육 강화교실’과 ‘활기찬 운동교실’은 센터의 대표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다. 프로그램을 희망하는 지역주민들의 열띤 성원으로 신청 접수가 조기 마감되는 등 건강증진 프로그램에 대한 주민들의 요구도가 높다.

지난해 1000여 명이 수강한 인기 프로그램인 ‘코어근육 강화교실’은 신체의 중심인 허리와 복부를 감싸고 있는 근육을 발달시켜 자세를 교정하고 체력과 균형감각의 향상을 돕는 근력 강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육아와 직장 등으로 참여가 어려운 대상자를 고려해 오전반과 오후반으로 나눠 운영되며, 매주 화·목요일 오전 10시와 월·수요일  오후 3시에 1시간 동안 진행된다.

‘활기찬 운동교실’은 신나는 음악에 맞춰 체조 동작을 익히며 기초근력을 강화하고 정신적 안정을 유도해 건강하고 활기찬 생활을 하는 데 도움을 준다. 올해에는 근골격 예방을 위한 스트레칭을 접목하는 등 프로그램을 더욱 알차게 구성했다. 또한 건강생활지원센터는 주민들의 건강 수요에 발맞춰 ‘신나게 팡팡 행복 걷기’, ‘쓰리고 다운 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센터 관계자는 “지리적·장소적 여건에 어려움이 있으나 보건의료 취약지역인 가좌지역 주민들의 건강 수준 향상을 위해 다양하고 유익한 건강증진 프로그램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건강생활지원센터 이용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서구보건소 가재울건강생활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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