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명구 구미을 예비후보가 허성우 예비후보(좌측에서 두번째)로 부터 지지 선언을 받은 이후 지지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강명구 예비후보]
강명구 구미을 예비후보가 허성우 예비후보(좌측에서 두번째)로 부터 지지 선언을 받은 이후 지지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강명구 예비후보]

[이뉴스투데이 방은주 기자] 강명구 구미을 예비후보는 14일 오후 허성우 구미을 예비후보가 김영길, 이명희 시의원 등과 지지를 선언했다고 밝혔다.

이날 강 예비후보 지지 선언은 국민의힘 구미(을) 1차 경선 결과 결선후보로 강명구, 김영식 예비후보가 확정된 직후 이뤄졌다. 강 예비후보는 경선 직전인 6일 신순식 예비후보, 11일 최진녕 예비후보의 지지 선언에 이어, 1차 경선에서 탈락한 허성우 후보의 지지까지 얻은 셈이다.

이에 강 예비후보는 “그동안 구미의 미래를 위해 그 누구보다 많은 고민과 노력을 해오신 분들“이라며 “지역의 선배 정치인들과 함께 원팀이 되어 결선에서 반드시 승리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허 예비후보는 “이번 총선을 앞두고 구미에 변화가 필요하다는 많은 시민분들의 목소리를 듣고 있다”며 “지난 4년보다 나은 미래를 위해 새로운 인물이 나서야 한다는 현역교체 여론이 높은 것이 사실”이라고 밝혔다.

또한 “1차 경선에서 이미 ‘강명구 대세론’이 입증됐다”며 “구미시민의 압도적인 뜻을 받들어 원팀으로 강 예비후보를 도와 국민의힘 후보로 만드는 것이 순리”라고 주장했다.

이어 “그동안 지역의 정치인들이 해결하기 힘들었던 문제, 강명구만이 해낼 수 있다”며 “윤석열 대통령을 도와 정권교체를 이루고, 윤 정부의 국정운영에 크게 이바지한 힘 있는 일꾼 강명구로 선수교체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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