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거창군]
[사진=거창군]

[이뉴스투데이 경남취재본부 박두열 기자]거창군은 13일 대성일고 대강당에서 ‘찾아가는 입시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입시 설명회는 작년 거창군과 강남구가 맺은 공동이용협약을 바탕으로 전국 유일의 자치구 자체 운영 인터넷 수능방송 ‘강남인강’에서 진행했으며, 정현경 수학 강사와 성재윤 자문위원이 수학 학습법과 대학입시 전략에 대해 강의했다.

강남인강은 2004년 개국해 현재 26만 명의 회원과 68명의 강사를 보유하고 있으며 중고등부 1,596강좌를 수강비 연 5만원으로 들을 수 있다.

협약에 따라 현재 거창군은 지방과 수도권의 교육격차를 해소하고 학부모의 사교육비 부담 경감을 위해 관내 중고생 110명을 대상으로 강남인강 1년 수강권을 지원해 주고 있다.

수급자, 유공자, 한부모가족, 장애인, 차상위계층 등의 경우 해당 학교나 거창군 인구 교육과로 상시 신청해 무료로 강의를 수강할 수 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이번 입시 설명회는 교육부의 전공 자율 선택제 확대 방침 등에 따라 다소 혼란스러울 수 있는 입시환경 변화로 대입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했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학생들의 교육 경쟁력을 제고하고 지역인재 양성 체제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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