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부산취재본부 박흥식 기자] 김해시가 흥동 주택가 내 창의뜰공원을 이색적으로 새롭게 단장했다.

시는 주민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노후화된 창의뜰공원 현대화 사업을 완료했다고 13일 밝혔다.

창의뜰공원은 2001년 조성한 곳으로 사업비 2억원을 들여 어린이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색감의 포장, 조합놀이대를 비롯해 투수블럭으로 김해시 캐릭터 토더기와 도시 슬로건을 설치하여 친근하고 포근한 이미지를 제공하였다.

또한 어린이 공원이지만 인근 지역 노약자 이용객의 건강 관리를 위한 산책로 및 허리돌리기, 자전거타기 등 3종의 복합형 현대식 운동기구를 설치하였고, 광나무를 비롯한 4종 1,500여 그루의 꽃과 나무를 심어 도시속 휴식공간으로 조성되었다.

시 관계자는 “20년 이상 오래된 공원은 단계적으로 현대화 사업을 진행해 어린이부터 노약자 모두가 함께 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재창출하겠다”고 말했다.

김해시, 주택가 내 창의뜰공원 새 단장(공사 후 드론 촬영 ) [사진=김해시]
김해시, 주택가 내 창의뜰공원 새 단장(공사 후 드론 촬영 ) [사진=김해시]

 

※ 여러분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소비자 고발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메일 : webmaster@enewstoday.co.kr

카카오톡 : @이뉴스투데이

저작권자 © 이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