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길 대통령 직속 국민통합위원회 위원장이 지난달 21일   '북배경주민과의 동행 특별위원회 출범식'에서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 사진=국민통합위원회]
김한길 대통령 직속 국민통합위원회 위원장이 지난달 21일 '북배경주민과의 동행 특별위원회 출범식'에서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 사진=국민통합위원회]

[이뉴스투데이 방은주 기자] 대통령 직속 국민통합위원회(위원장 김한길)는 13일 정부중앙부처를 대상으로 발굴한 국민통합정책 중 우수사례 6건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최우수상으로는 소방청에서 시행한 '재난취약계층 안전 사각지대 해소' 사업이 뽑혔다.

통합위는 “(소방청의 '재난취약계층 안전 사각지대 해소' 사업이) 장애인·노인·이주민·외국인 등의 눈높이에 맞춰 소방안전교육 교재를 개발하고 맞춤형 교육을 시행해 재난에 취약한 사람들이 스스로 재난에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향상하는 효과를 거뒀다”며 “대한민국에 거주하는 누구나 안전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재난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우수상을 받은 국민통합정책은 고용노동부의 '하청근로자 상생협약 체결' 과 중소벤처기업부의 '노란우산공제 솔루션 UP' 사업이며, 장려상을 차지한 국민통합정책은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추진한 '결식아동 지원체계 구축' , 문화체육관광부의 '수어 통역 문화 전파', 여성가족부의 '한부모가족 아동양육비 지원 절차 개선' 등의 사업이다.

김한길 국민통합위원장은 “발굴된 우수사례가 행정기관과 사회 각계로 전파돼 국민통합 문화가 확산되고, 더 나아가 다양성과 포용성 존중으로 국민 모두가 행복한 사회로 동행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국민통합정책 우수사례 시상식은 오는 14일 국민통합위원회 전체 회의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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