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경기1취재본부 김승희 기자] 최근 수원시민의 최대 관심사인 수원군공항 이전 관련 책임을 두고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간 책임공방이 본격화되는 모습이다.

[사진=황대호 경기도의회 의원 페이스북 갈무리]
[사진=황대호 경기도의회 의원 페이스북 갈무리]

이에 황대호 경기도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은 자신의 SNS를 통해 "방문규후보님! 수원시의회 국힘의 수원군공항 예산삭감과 막말! 이미 잊은 겁니까? 아니면 잊고 싶은 겁니까? 네거티브말고 정책대결하시죠!"라며 공개토론을 제안했다. 

황대호 도의원은 "수원군공항 이전을 위해 헌신해온 시민단체와 언론에게 '고인 물은 썩는다' '지방지 보는 사람이 있는지 의문'이라고 하지 않았냐"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예산은 삭감하고 군공항이전 해내겠다 어퍼컷 날리시고 깜깜무소식인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소신있는! 입장 표명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한편 국민의힘 배지환 수원특례시의회 의원과 방문규 수원병 후보가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10년간 수원군공항 공약만 반복하고, 아무런 진척도 없는데도 그에 대한 한마디 사과도 없었다"는 입장을 내며 군공항 이전 관련 책임공방이 치열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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