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농업기술센터
평창군농업기술센터

[이뉴스투데이 강원취재본부 우정연 기자] 강원 평창군은 오는 10월 말까지 반값 농자재 지원 사업을 펼친다고 13일 밝혔다.

지난해부터 추진 중인 이 사업은 농가경영 안정과 소득 증대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상은 지난달 읍면 사무소에서 사업 신청 및 자격 검증을 거쳐 확정된 5080여 농가다.

사업비는 보조 78억 원, 자부담 78억 원 등 총 156억 원이다.

지원 품목은 농기계류, 비농업용 자재(축·수산), 종묘·종구 등 타 지원 품목을 제외한 영농활동에 필요한 소모성 농자재다.

선정된 농가는 자부담 50% 결재 후 농자재를 구매하면 된다.

허목성 평창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지난해 반값 농자재 지원을 통해 농가 경영비 절감과 사업에 대한 농가 호응도가 상당히 높았다”며 “이 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해 어려운 농업생산 여건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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