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석 기관 대표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모습. [사진=국립한국해양대학교]
참석 기관 대표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모습. [사진=국립한국해양대학교]

[이뉴스투데이 김국진 기자] 국립한국해양대학교(총장 류동근) 지난 8일 파라다이스 호텔에서 부산항만공사, 한국해양진흥공사, 한국해양수산개발원과 ‘SPL ITM 네트워크 실무 협약식’을 공동 주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는 ▲류동근 국립한국해양대 총장 ▲김율성 글로벌물류대학원장 ▲진규호 부산항만공사 부사장 ▲김우호 한국해양진흥공사 경영본부장 ▲최상희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연구부원장 및 협약기관 주요 관계자와 해운항만물류분야 재직자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김율성 원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축사(류동근 총장, 박진기 ㈜한승항만물류산업 대표이사) ▲산·학·연 협력 세미나(신영란 글로벌물류대학원 해운항만물류학과장) ▲협약식(부산항만공사, 한국해양수산개발원, 한국해양진흥공사) ▲글로벌물류대학원 신입생 입학 환영식 순으로 구성됐다.

참여기관들은 협약에 따라 상호 유기적인 산·학·연 공유 협력 체계 구축을 전제로 ▲산·학·연 교류 및 정보의 상호교환 ▲해운항만물류 분야 재직자 역량 강화 프로그램 개발 및 공동 운영 ▲산·학·연 교류를 통한 정보교환 및 공동연구개발 ▲영도 동삼동 해양클러스터 연계 산·학·연 네트워크 지원 등에 대해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이를 통해 각 기관은 탄탄한 네트워크 구축 및 상생 발전과 교육부의 글로컬대학30 사업 선정을 위한 기반도 닦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고, 해운항만물류 분야의 경쟁력 강화로 산업의 발전까지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류동근 국립한국해양대 총장은 “우리 대학 해운항만물류산업 특화 글로벌물류대학원은 세계적 수준의 역량을 갖추고 있다”며 “영도 동삼동 해양클러스터 연계 네트워크를 통해 글로컬 해운항만물류 인재를 양성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신영란 교수는 “해양신산업 혁신융합캠퍼스를 활용한 영도 동삼동 해양클러스터 연계기관과의 산·학·연 협업에는 수요대응형 해운항만물류인력 양성을 목적으로 하는 SPL ITM(해운항만물류 산업전환맵)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한편 해운항만물류 산업전환맵(SPL ITM)은 4차산업혁명 기술 기반으로 해운항만물류산업 생태계 변화에 대응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산업의 로드맵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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