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과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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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뉴스투데이 고선호 기자]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는 국가과학기술연구회, 한국과학기술한림원, 한국과학창의재단, 한국과학기자협회가 공동으로 참여하는 국민생활과학자문단와 오는 14일 오후 ‘청소년 게임중독의 해결 방안은 ?’을 주제로 ‘ 제19 회 국민생활과학 토크라운지’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에서 발간한 ‘2023 아동청소년 게임행동 종합 실태조사’ 보고서에 의하면 조사에 참여한 청소년의 86.4%가 게임을 이용하고, 아동의 경우 74.9%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 대비 각각 3.7%, 6.1% 증가한 수치다.

자문단 측은 “게임을 하는 아동·청소년의 비율이 점차 늘어나는 가운데 이들의 건전한 게임 습관 형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이를 위해 가정뿐만 아니라 사회 전체의 관심과 지원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자문단은 청소년시기 게임중독이 왜 위험한지, 청소년 게임중독의 정의와 진단 기준 및 해결 방안은 무엇인지에 대해 다각도로 짚어보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토크라운지에서는 손미현 서울대 미래혁신연구원의 진행으로 이영조 단국대 석좌교수, 최정석 삼성서울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방수영 을지의대 정신건강의학과 교수의 강연 이후 토론을 이어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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