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노르마]
[사진=노르마]

[이뉴스투데이 이승준 기자] 양자 보안과 양자 컴퓨팅 전문 기업 노르마가 세계보안엑스포에참가해 양자 기술에 관한 전시와 강연을 진행한다.  

노르마는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 3~5홀에서 개최되는 제23회 세계보안엑스포(SECON & eGISEC 2024)에 참가한다고 12일 밝혔다. ‘퀀텀 모멘텀’이라는 주제로 참가하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양자 기술을 기반으로 혁신과 발전을 가속화하고 있는 노르마의 비즈니스를 소개한다. 

노르마 부스(Q051)에서는 대표 양자 제품 라인인 ‘Q 케어 커넥트(Q Care Connect)’와 ‘Q 플랫폼(Q Platform)’을 전시한다. Q 케어 커넥트는 양자내성암호(PQC)가 적용된 고성능 SSL VPN다. 양자 컴퓨팅 환경에서도 강력한 보안성을 보장하고 현재의 인프라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호환성이 우수해 기업과 공공 기관의 선호도가 높다. 

신제품인 Q 플랫폼은 노르마 부스 외에 별도로 마련된 체험존(L021)에서도 직접 경험할 수 있다. Q 플랫폼은 양자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는 플랫폼으로 최대 20큐비트까지 지원, 시간·비용 제약 없이 빠르게 최신 양자 알고리즘을 시뮬레이션할 수 있다. 

21일 오전에는 정현철 노르마 대표의 ‘양자내성암호화(PQC) 전환 전략-암호화 전환 방향과 사례’ 강연도 예정돼 있다. PQC 표준화 진행 상황과 전환에 대한 구체적인 가이드를 공유할 계획이다. 

정 대표는 “올해로 7년 연속 세계보안엑스포에 참가해 전시와 강연으로 노르마의 기술력을 알리고 있다”며” 올해는 특별히 양자 보안에서 양자 컴퓨팅까지 확대된 제품군을 선보여 기업이나 공공 기관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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