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스트라드비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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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뉴스투데이 노해리 기자] AI 기반 영상 인식 소프트웨어 ‘SV넷(SVNet)’ 개발 스타트업, 스트라드비젼은 4년 연속 국제표준 정보보호 인증 ‘ISO 27001’을 갱신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갱신은 ISO‧IEC 27001:2013에서 최신 ISO‧IEC 27001:2022 버전으로의 전환 심사이며, 스트라드비젼은 ISO가 지정한 DQS 코리아로부터 ISO 27001과 ISO 27701 갱신 인증을 획득했다. 인증 범위는 자율주행 및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에 적용되는 AI 기반 영상 인식 소프트웨어 SVNet 및 개발에 필요한 툴이다.

스트라드비젼은 앞서 ISO 27701을 2021년 6월에 취득한 바 있다. ISO 27701 인증은 국제 표준 인증인 ISO 27001을 사전에 보유해야 취득 가능하다. 스트라드비젼은 갱신 심사를 통해 ISO 27001 및 ISO 27701 인증의 유효성을 확인함으로써 회사의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 관리에 대한 체계적인 프로세스 검증은 물론, 보안 관리 체계에 대한 위상을 높였다.

ISO‧IEC 27001은 정보보호 분야 내 최고 권위의 국제 표준 인증으로, 국제표준화기구(ISO)와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에서 제정한다. 갱신을 위해서는 정보 보호 관리의 다양한 영역에 걸쳐 세부 항목에 대한 심사를 통과해야 한다. 스트라드비젼은 이번 국제표준 정보보호 인증 갱신을 통해 업계 리더로서 자동차 기술 보안 강화에 대한 의지를 다시 한번 공고히 했다.

김준환 스트라드비젼 대표는 “이번 ISO 27001 및 ISO 27701 인증 갱신은 고객 및 최종 사용자의 개인정보 보호 관리에 대한 스트라드비젼의 역량이 객관적으로 검증됐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SVNet을 신뢰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ISO 표준을 준수하면서 안전한 정보 분석 및 데이터 처리를 제공하는 데 전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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