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광주전남취재본부] 전남 강진군은 지난 5일부터 9일까지 강진군 도로 일원에서 개최한 제71회 3.1절 기념 강진투어 전국도로 사이클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12일 밝혔다.

강진 도로 일원을 질주하는 사이클 선수들 [사진=강진군]
강진 도로 일원을 질주하는 사이클 선수들 [사진=강진군]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이번 대회는 역사적인 의미를 갖는 3.1운동을 기리는 대회로서 대한자전거연맹 주최, 주관으로 열렸다.

전국 엘리트 선수 300여 명, 동호인 300여 명이 참가해 강진군 도로 일원을 질주해 강진의 아름다움과 풍경을 감상하는 대회로 많은 주목을 이끌었다.

또한 이어지는 주말 9일부터 10일까지 2일간 2024 강진청자배 전남 생활체육 배드민턴 대회가 제1~2실내체육관 및 관내 학교 체육관에서 열려 배드민턴 동호인 1320팀 2500여 명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벌였다.

강진군은 이번 대회를 통해 약 40억 원의 경제효과를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보고 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강진군은 스포츠대회에서 더 나아가 '2024 반값 강진 관광의 해'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스포츠 명품 도시로 또 한 번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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