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경기1취재본부 김승희 기자] 수원특례시(시장 이재준)는 오는 18일까지 주민들과 함께 시설물의 관리 상태를 관찰·점검하는 ‘새빛 시설물 자율점검단’을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새빛 시설물 자율점검단은 중대시민재해대상 공중이용시설물(교량·지하보·차도 등)을 수시로 모니터링하고, 반기별로 시청 관리부서와 합동점검한다.
수원시민(거주지 또는 직장의 주소가 수원인 사람) 중 자원봉사활동을 할 수 있는 시민이 참여할 수 있다. 공중이용시설물(126개소)별로 10명 이내를 모집한다. 자율점검단은 위촉일로부터 2년간 활동한다.
자세한 내용은 수원특례시 홈페이지(https://www.suwon.go.kr) ‘고시/공고/입법예고’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청서를 작성한 후 각 담당 부서에 방문·전자우편으로 18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새빛 시설물 자율점검단이 지역의 중대시민재해를 예방하고 안전한 마을을 만드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안전에 관심이 있는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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