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청 전경. [사진=영천시]
영천시청 전경. [사진=영천시]

[이뉴스투데이 김국진 기자]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2024년도 영천와인학교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올해 영천와인학교는 나이·성별·직업에 관계없이 와인에 관심 있는 영천시민이 지원 가능하며, 와인양조과정 25명, 소믈리에 양성과정 20명 모집으로 각 과정 당 오는 5월부터 12월까지 이론, 실기, 실습을 포함한 총 100시간 이상 진행될 예정이다.

서명환 영천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국내 주류 시장에서 와인의 비중이 늘고 있는 가운데 영천와인학교를 통해 올바른 와인문화 정착에 기여하고 다양한 계층을 중심으로 영천 와인의 우수함을 알리겠다”며 “향후 수료생을 대상 주류면허 취득 및 양조 기술 지원을 통해 차세대 양조 전문가 육성까지 힘쓰겠다”고 전했다.

영천와인학교의 원서 접수기간은 다음달 9일까지이며 접수는 영천시 농업기술센터 과수한방과에 직접 방문해 접수하거나 이메일로 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영천시청, 영천시 농업기술센터, 영천와인사업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되며, 상황에 따라 교육 일정이 조정될 수 있다.

한편 산학연 협력의 네트워크를 통해 운영되는 영천와인학교는 지난 2008년 개교한 이래 총 960명의 와인 전문인력을 배출했으며, 와인양조와 소믈리에 과정을 통해 교육생들에게 양질의 교육을 제공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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