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영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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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뉴스투데이 김국진 기자]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오는 11월까지 농업기술센터 중앙농업인상담소(역전로 12) 및 각 읍·면 농업인상담소를 활용한 농촌인력지원센터를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농촌인력지원센터는 봄·가을 농번기에 원활한 근로인력 수급을 위해 인근 도시 및 지역 내 유휴 대체인력을 확보해 인력 수요가 많은 농가에 인력 중개를 통해 농작업 집중 시기 인력 수급에 집중하기 위해 설립됐다.

신청 농가는 농작업자에게 인건비를 지급하고, 농촌인력지원센터는 농촌일자리 참여 농작업자에게 교통비·영농작업반장수당 및 구직신청 등록과 동시에 단체상해보험 가입 혜택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신규 구직자와 농촌 일손이 필요한 농가는 농촌인력지원센터 및 읍·면 농업인상담소로 전화 또는 방문 신청하면 된다.

한편 영천시는 읍·면 농업인상담소를 활용한 현장밀착형 인력 공급 서비스를 제공하고, 자체 구축한 농촌인력지원시스템에 5년간 축적된 인력 DB를 확보해 작업자와 농가 간 맞춤형 인력 중개로 농촌일손 부족 문제에 적극 대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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