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제일은행은 14일 대한소방공제회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소방공무원들을 위한 단체 상해보험을 가입할 수 있는 ‘LOVE 119 드림포인트 카드’를 오는 15일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 카드는 대한소방공제회 소속 소방공무원, 소방업무담당 일반직 및 기능직 공무원, 소방공제회 임직원까지 모두 발급 받을 수 있다.
 
주요 서비스로는 하루 24시간 내내 교통상해사망 및 후유장애 시 최고 2억원까지 보장받을 수 있는 상해보험을 12개월 특별 할부(연 6%)로 구입하고 보험료는 카드 이용액에 따라 적립된 포인트로 결제할 수 있는 현대해상 단체 상해보험 가입 혜택이 주어진다.
 
월 납입 보험료가 6,100원 미만이므로 월20~30만원 정도만 카드를 사용해도 적립 포인트로 보험료를 충분히 결제할 수 있어 실질적인 할부금 보상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업무성격 상 소방공무원들은 재해에 대한 노출이 많아 대부분 상해보험을 가입하고 있지만 보험료 대비 보장한도가 작아 추가로 보험보장을 원하는 공무원들이 많은데 이 상품은 다른 상해보험에 가입하고 있어도 중복 가입이 가능하며 보장한도 또한 크다.
 
또 업무 중 재해는 물론 24시간 언제나 보험 효력이 발생해 소방 공무원들을 위한 맞춤형 카드라고 보아도 손색이 없다.
 
이 밖에도 다른 신용카드가 가지고 있는 서비스 기능인 주유 및 할인마트 포인트 적립, 놀이공원 무료입장, 건강검진 할인, 최고 3,000만원 대중교통 상해보험 무료가입 서비스 등 다양한 제휴서비스 기능도 기본적으로 누릴 수 있다.
 
SC제일은행은 이번 대한소방공제회와의 제휴로 신용카드뿐만 아니라 주택담보대출, 신용대출 등 상품도 소방공제회원에게 특별 금리우대를 해주고 있다.
 
<이재현 기자> nfs0118@e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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