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동 주민자치위원회, '마룡' 벽화그리기. [사진=익산시]
삼성동 주민자치위원회, '마룡' 벽화그리기. [사진=익산시]

[이뉴스투데이 전북취재본부 김은태 기자] 익산시 삼성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선남)가 우리마을 벽화그리기 사업으로 밝고 깨끗한 마을 경관 조성에 나섰다.

7~8일 진행된 벽화그리기 사업은 주민자치위원들과 삼성동 어린이 작은도서관 이용자들이 자원봉사로 함께했다.

주민자치위원회는 사전회의를 통해 삼성동 행정복지센터 옆 별빛정원의 낡은 외벽에 익산 캐릭터인 '마룡' 홍보 벽화를 그리기로 결정하고 사업을 진행했다.

도안 창작과 스케치 작업 전반에는 벽화전문가이자 삼성동 주민인 송제민 작가가 재능기부로 참여했다. 

주민자치위원들과 자원봉사자들은 벽화장소 불순물 제거와 주변 환경정비에 나서고 채색작업을 진행해 벽화를 완성했다.

김선남 위원장은 "벽화를 보는 모든 주민에게 밝고 따뜻한 기운이 전달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활기찬 삼성동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조우영 삼성동장은 "이른 아침부터 벽화작업으로 고생한 주민자치위원회에 감사드린다"며 "깨끗하고 안전한 환경조성을 위해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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