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강원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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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뉴스투데이 주다솔 기자] 강원랜드가 이사회를 개최해 주당 현금배당을 930원으로 결정했다.

강원랜드는 8일 본사 사옥 7층 임원회의실과 서울사무소 간 화상회의를 통해 제211차 이사회를 개최하고 △2023회계연도 재무제표 △연결재무제표 △영업보고서 승인(안) 등 6개 안건을 심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사회는 △2023회계연도 재무제표 △연결재무제표 △영업보고서 승인(안)을 심의해 주주환원과 지속성장 간의 균형을 고려해 주당 현금배당 930원(배당성향 55.31%)을 결정하고 오는 28일 열리는 주주총회 안건으로 상정키로 했다.

강원랜드의 지난해 매출은 연결재무제표 기준 1조3886억원으로 당기순이익은 3409억원이다.

이번 배당은 코로나 팬데믹 시기 직전연도인 2019회계연도 배당성향인 54.52%보다 0.79% 상향된 것으로 강원랜드는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사회는 전자투표제(전자위임장제도 포함) 도입에 따른 내용을 반영하고 주주의 배당 예측 가능성 제고를 위한 배당 기준일 변경을 포함하는 내용의 △정관 일부 변경(안)을 원안 의결했다.

또 이사회는 △2024년도 비상임이사 보수한도액 결정(안) △2024년도 상임이사 보수한도액 결정(안)을 심의해 의결했다.

마지막으로 이사회는 이날 의결된 안건들을 주총에 상정하기로 하고 주총을 개최하기 위해 △제26기 정기주주총회 소집(안)을 의결해 오는 28일 오전 10시 강원특별자치도 정선군 하이원 그랜드호텔에서 주주총회를 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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