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광주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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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뉴스투데이 김영민 기자] 광주은행이 광주광역시 서구, 광주신용보증재단과‘서구 소상공인 특례보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광주은행은 물가인상과 인건비 상승 등에 따른 경기침체로 경영위기를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들을 지원하기 위해 1억5000만원을 별도 출연할 것을 밝혔으며, 이를 재원으로 광주신용보증재단은 42억원의 특례보증을 지원하고, 광주광역시 서구는 최대 5.0%(고신용자 4.0%, 중저신용자 5.0%)의 이자차액을 보전해준다.

지원 대상은 광주광역시 서구 소재에서 사업을 영위 중인 소상공인으로, 업체당 최대 2000만원까지 지원하며 대출기간은 최대 5년이다.

한편 광주은행은 지난 2021년부터 광주 서구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사업에 총 2억5000만원을 특별출연해 총 108억원을 지원했다.

이상채 광주은행 부행장은 “경기침체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소상공인들에게 힘이 되고, 이로 인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대표은행으로서 지역민을 위한 다양한 금융지원책을 마련하여 지역밀착 상생경영을 이뤄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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